스포츠센터 수상안전요원 배치로 안전사고예방<사진제공=김해시도시개발공사>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도시개발공사에서 운영하는 3개 스포츠센터(장유, 동부, 해동이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 상황 대응 시스템 강화를 위해 8월 초부터 수상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여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공사는 강습 중에도 수상안전요원을 2명 이상 배치하여야한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침에 따라 김해시 관할 부처와 협의하여 지난 7월 인력 충원을 승인 받고 수상안전요원을 공개 채용하여 3개 스포츠센터에 배치하였다.

한편 수상안전요원 자격증을 갖춘 경우 대부분 수영강사로 활동하고 있거나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인근 워터파크, 해수욕장, 야외물놀이장 등으로 이미 취업을 마친 상황이라 채용 응시자가 없어 상당한 애로점을 겪어왔다.

이에 공사는 원활한 인력 수급과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검정기관과 협력하여 숙련된 수영강습 회원을 안전요원으로 양성하는 방안을 마련한 결과, 35명의 수상안전요원을 배출하면서 현재 3개 스포츠센터에 정상배치가 가능하게 됐다.

장선근 사장은 “우리공사가 관리 운영하는 수영장에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영장 안전수칙 및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소영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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