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경남뉴스투데이>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이 발달장애학생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의미 있는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모집한다.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학생이 월 44시간의 이용권(바우처)을 활용해 제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있는 여가활동 및 성인기 자립준비를 지원한다. 또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방과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해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을 돕는다.

제공기관 신청자격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경험이 있는 고성군에 등록된 공공·비영리 민간 기관·단체다.

참여희망기관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작성 후 각종서류를 지참해 9월 6일까지 고성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거쳐 제공기관 1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후활동서비스 대상자 신청도 받는다.

신청대상은 만12세 이상 18세 미만으로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인으로 9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온종일교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등 타 복지서비스 이용자는 제외신청대상에서 된다.

군은 방과후활동서비스 대상자 7명을 선정해 취미여가활동, 직업체험, 지역이해, 관계형성, 자기표현, 고연 및 경기관람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 또는 고성군 복지지원과 장애인복지담당(☎670-2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장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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