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동해면서, 전국 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가 열린다.<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이 오는 31일 오전 8시 30분, 동해면 내곡리 1536-1번지에 소재한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에서 경상대학교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하는 전국 대학생 자작모형항공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1세기의 항공산업을 이끌어 갈 항공학도들이 항공이론을 모형항공기에 접목시켜 항공에 대한 꿈과 열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19개 대학 38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활주를 통한 이‧착륙 고정익 항공기 부문과 수직 이‧착륙기 또는 회전익 항공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무인기의 이착륙부터 비행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고성군의 핵심전략산업인 항공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최장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