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군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은 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11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및 사무국장, 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출범 후 풀뿌리 자치 활성화를 위해 일선현장에서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을 격려하고, 11개 읍면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회의는 참석자 소개에 이어 인사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서춘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제 주민자치센터는 단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을 뛰어넘어 우리 지방자치,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야 할 것”이라며 “여기 계신 분들께서 주민 자치의 주인으로서 중심이 되어 지역을 어떻게 발전시켜야할지 함양군을 어떻게 발전 시켜야 할지 고민하고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내 11개 읍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전체 83개 프로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들의 문화 복지 갈증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중심적인 역할 수행하고 주민자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함양군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주고받았으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 등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데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윤현화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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