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8일 오후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지도교수,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현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거제시>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는 지난 8일 오후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지도교수,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고현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안정근) 주관으로 5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상반기·하반기 총 8강으로 도시재생 전문가 특강과 선진지 견학 등 현장중심의 맞춤형교육이 진행되었으며, 도시재생에 대한 배움의 열정을 갖고 참석한 수강생 50명 중 총 32명이 수료를 마쳤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주민들이 교육과정에서 발굴한 지역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역발전에 관심 있는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다.

이런 학습과정을 통해 주민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정근 거제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고현동 도새재생뉴딜사업이 주민과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도시재생의 중심이 되고 성공한 사례가 되도록 하자”고 말하며, 이번 선정된 고현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당부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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