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서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마산동부경찰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교통약자인 보행자 보호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16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내서읍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126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야외 활동시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의 위험한 보행특성과 이에 따른 예방 방법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 사고예방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중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은 “길을 건널 때 별생각 없이 주변을 살피지 않고 그냥 지나쳤었는데 영상을 보니까 남의 일 같지 않다며 오늘부터라도 나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안전하게 길 건너는 습관을 기르는게 중요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마산동부경찰서에서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운전 문화 정착과 더불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습관이 생활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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