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금융사기 범죄 근절과 협력 위한 간담회 모습<사진제공=진주경찰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경찰서는 지난 1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진주시 주요 금융권 관계자, 협력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활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메신저사기·보험사기·유사수신 등 3不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 15일 12시경 신속한 대응으로 1500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A지점 B계장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하며 표창장을 수여 했다.

또 금융사기 실제 주요 수법 및 검거사례 발표와 더불어 각 주체별 정보를 공유하며 금융사기 범죄 예방 협력체제 구축,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후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에 리플릿을 배포하며 금융사기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주경찰서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각적인 피해 예방 노력과 실질적인 범죄 발생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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