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청소년상담센터 청보리와 공동체 놀이마당 모습<사진제공=산청군>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일 신안면 남부생활체육공원에서 ‘청보리(청소년을 보살피는 이웃)’와 공동체 놀이마당 ‘얘들아, 놀~자’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동반자 수혜청소년을 비롯한 50여명의 청소년, 상담자원봉사자(청보리) 및 일반 봉사자들이 참여해 새로운 관계형성 놀이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소년들은 매트뒤집기와 줄다리기를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또 보물찾기로 받은 문구·완구를 서로 필요한 친구와 나누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개인상담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상담자원봉사자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역량강화로 지역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