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농업기술센터,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교육’ 개강<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오후 1시 농업인전문교육장에서 귀농.귀촌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 창업활성화 지원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이용형 농업경영 전문컨설턴트를 강사로 초청해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공동체 참여와 소통’이라는 주제로 본격적인 첫 강의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은 귀농.귀촌인에게 단계별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창업 출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주고자 마련됐다.

다음달 10일까지 총 10회 4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귀농창업 성공사례 분석’, ‘창업 아이템 비즈니스모델 작성법’, ‘블루베리·버섯·약초 등 소득작물 재배법’, ‘농업법인 설립과 활용전략’, ‘농촌 융.복합산업 이해와 도전’ 등 20개의 강좌를 준비해 실제 귀농사례 분석을 통한 성공적인 영농정착과 함께 영농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분야 스타트업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귀농인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전문기술 배양과 경영능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과정을 마련·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