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예술협회 기부<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사)한송예술협회는 지난 7일 하북면행정복지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기부했다.

전달한 성금은 앞서 지난 2일 예술인들이 모여 사는 한송예술촌에서는 3회째를 맞이하는 ‘한송예술촌 오픈 갤러리 플리마켓’을 개최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플리마켓에는 ‘달콤상상 갤러리, 산인요 갤러리, 갤러리 HEE’가 참여했다.

(사)한송예술협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에 이어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돌봄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자원 개발과 하북면의 특화사업 추진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덕규 이사장은 “정기적인 플리마켓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 기부로 어려운 돌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하북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윤식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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