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상남도교육청은 20~21일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17. 초등 교육과정 컨설턴트와 업무담당 장학사 10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선행교육과 선행학습 유발 평가 근절을 위한 사전 예방 활동과 배움중심 교육활동 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초등 교육과정 편성·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추진 계획과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한다.

연수는 교육과정 전문가인 한국교원대학교 정광순 교수의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 확보를 위한 지원 방안’, 곽영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선임연구위원의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 및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선행학습 근절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운영 현황 점검과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도 이뤄진다.

경남교육청 원기복 초등교육과장은 “경상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초등 교육과정 컨설턴트는 해당 분야 전문가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 운영과 배움중심의 학교 교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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