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복지기동대 올 한해 저소득층 19세대 집수리 봉사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장렬, 공공위원장 이동희)는 올들어 12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19세대의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2019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사업으로 공모한 ‘출동! 칠산서부동 복지기동대’ 선정으로 공모사업 보조금 200만원, 자부담 100만원을 합쳐 300만원의 사업비로 추진했다.

복지기동대는 LED전등 교체, 전등리모컨 설치,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 방충망 교체, 보일러 연통수리, 방풍비닐 설치 등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동희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도움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일부 독거노인 세대는 주택이 너무 낡아 개축이 필요하지만 많은 공사비 문제로 늦어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칠산서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달 초 황금돼지 개봉행사를 마련해 난방비를 지원한데 이어 조만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상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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