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수능일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구는 수능 당일 14일 합성동 마산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청소년 선도·보호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학생들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석전동, 합성1·2동 청소년지도위원, 마산동부경찰서 생활안전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환경 추방 가두 캠페인을 하며 홍보물을 배부하고 안전한 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특히 음주, 흡연, 거리배회 등 청소년 비행과 탈선행위를 방지하고 청소년 보호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아울러 합성동 유흥가 주변을 중심으로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 등을 위주로 청소년 고용 및 청소년 출입 주류 제공 등도 지도 점검했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유해업소 업주들도 청소년 보호에 앞장서주길 당부하며, 범시민적인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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