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박기수 교수가 흡연의 위해와 질병의 이해에 관한 주제로 강의하는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상남도교육청은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 강당에서 도내 퇴직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강사 양성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금연을 실천하고 흡연예방교육 강사로 거듭나다」라는 주제로, 흡연예방교육 전문 강사를 초청해 5일간 30시간의 과정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흡연에 의한 질병,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지도교사의 역할, 금연교육방법론, 효율적인 흡연예방교육 기법 익히기 등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금연교육 전문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단위학교의 학교흡연예방활동이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흡연예방과 금연을 위해 학교 흡연예방담당자 연수, 교원 흡연예방 전문강사 양성 연수, 교원 금연교육연구회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쳐 교원의 흡연예방과 금연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교육청은 학교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강사양성 연수를 통해 도내 학생들의 흡연율 감소에 많은 이바지를 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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