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 개최 모습<사진제공=고성군>

(고성=경남뉴스투데이)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오는 21일 대표협의체 최종심의를 앞두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0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검토했다.

2020년 고성군은 ‘함께 만드는 행복 고성’을 비전으로 ▲ 체감가능 복지서비스 구축 ▲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고성 ▲ 맘 편한 환경 강화 ▲ 미래자원 강화 추진 ▲ 커뮤니티 케어 추진이라는 5개 추진전략을 세우고, 37개의 세부사업 구성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4기(‘19~‘22)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복지, 보건, 교육, 고용, 문화, 주거 등 지역사회보장영역이 확대됐다.

또한 이번 회의는 2020년 고성군의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민간기관‧민간단체 및 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발한 논의를 펴는 자리가 됐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기관, 민간기관·민간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이뤄 고성군의 사회복지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 영역 관련 정보, 자원을 공유해 대상자별 욕구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0년에도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도현 실무위원장은 “협의체가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민주적 의사소통 구조를 확립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사회보장급여 제공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장호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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