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청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는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웅상출장소를 비롯해 12개소에 13대의 장애인전동보장구 급속 충전기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주로 이용하는 중증 장애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2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새롭게 설치된 충전기는 1시간 충전 시 배터리의 50% 이상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이며, 한 곳에서 동시에 2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타이어 공기주입기, 스마트폰 충전기도 마련돼 있어 일반인들도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곳은 웅상출장소, 하북면행정복지센터, 삼성동행정복지센터, 서창동행정복지센터, 평산동행정복지센터, 덕계동행정복지센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강서주민편익시설, 원동문화체육센터이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설치 장소는 [휠누리] 앱을 통해서 위치나 거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순자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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