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자연과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광화학 및 나노소재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경상대학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국립 경상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달 21일 경상대학교 자연과학관 1층 세미나실에서 ‘광화학 및 나노소재 연구동향’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교육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이 지원하는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국가 연구시설 장비의 집적화 및 공동활용에 기초하고, 세분화한 분야에 따라 연구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상대학교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참여교수(최명룡, 정종화, 권기영, 김주현, 김주영)를 비롯해 부산대학교·울산과학기술대학교·연세대학교의 광화학 나노소재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했다.

연사들은 강연에서 화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광원인 빛을 활용한 소재 개발 및 응용 연구’에 대해 소개하고 연구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활발한 토론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소재 개발에 대한 의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핵심연구지원센터의 사업 목표에 따라 전문가들과 함께 센터의 발전 방향과 향후 광화학 및 나노소재의 연구 동향에 대해 깊이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최한 경상대학교 화학과 최명룡 교수는 “단순한 장비 운영, 데이터 산출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을 활용한 결과 해석과 분석을 지원하고, 연구 멘토링이 가능한 연구지원시설로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상대학교 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 6월부터 교내 BNIT R&D 혁신연구실에 연구센터를 조성했고, 12월부터 학내·외 연구자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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