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도서관, 겨울독서교실 운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20년 1월 7~10일 4일간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자연과 함께하는 북캠프”라는 주제로 람사르협약의 등록 습지이자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는 주남저수지의 생태와 이곳을 찾아오는 겨울철새 이야기, 헌책을 활용한 종이접기 ‘펩 아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자연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 모집은 마산회원구 관내 2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접수 받으며, 미충원시 18부터 어린이자료실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개별접수 받을 예정이다.

박찬성 마산회원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교실은 도심을 떠나 우리가 살고 있는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감성 북캠프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체험형 독서교실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독서교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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