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한지 내년 꽃양귀비 쉼터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 웅동2동에서는 지난10월 관내 청안공원 경사지 공한지(2300㎡)에 파종한 꽃양귀비에서 싹이 움터 내년 유채와 꽃양귀비 꽃동산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안공원 공한지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올 3월부터 잡풀과 칡넝쿨로 덮여있던 곳을 제거하고 해바라기씨를 파종해 6~8월 해바라기 꽃밭을 조성했는데, 해바라기 제거 후 꽃양귀비씨를 파종해 내년 봄에 유채와 꽃양귀비가 만개한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천마을 주민과 청안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마을 쉼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웅동2동은 앞으로도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공한지에 꽃밭을 조성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웅동2동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