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안의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모습<사진제공=함양군>

(함양=경남뉴스투데이) 함양군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6일 안의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군의원, 지역주민, 수강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안의면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안의면주민자치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기타교실과 서예교실이 군수표창을, 웰빙댄스교실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한 서혜라 주무관이 주민자치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난타·요가·줌바댄스·헬스 등 총 8개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서예·한국화·천연염색 등 3개 프로그램의 작품 37점이 전시됐다.

이종석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회원들이 1년간 갈고 닦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안의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를 축하하며, 발표회를 가질 정도의 역량을 갖추게 되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에 진심으로 찬사를 보낸다”는 축하인사와 함께 “더욱 발전된 주민자치를 실현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하반기에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호응 속에 개소한 안의면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현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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