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는 미세먼지농도 시기가 우려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 까지 미세먼지 쉼터 6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는 미세먼지농도 시기가 우려되는 12월부터 내년 3월 까지 미세먼지 쉼터 61개소를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청정한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고 특히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방문하기 편하고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의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던 경로당이나 주민센터 중에 공기청정기, 환기시설이 적합하게 구비된 시설 61개소를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해 운영한다.

진해구는 이번 달부터 미세먼지 쉼터의 공기청정기, 환기시설 등이 운영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미세먼지 안전쉼터로써 제기능을 하도록 주기적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황현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미세먼지 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미세먼지 쉼터의 위치를 확인하셔서 많은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된 현황은 진해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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