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창원의 책 추천 안내문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도서관사업소는 오는 23일부터 21일간 시민들에게 ‘2020창원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의 책은 일반 및 청소년, 어린이, 창원문학의 세 부문으로 나눠 추천 받으며 부문별로 1권씩 창원의 책으로 선정하게 된다. 특히 2020년에는 ‘창원문학’ 부문을 신설해 창원 시민에게 창원의 문학과 정서를 담은 책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창원의 책은 ▲독서수준의 격차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읽을 수 있는 책 ▲생각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토론 가능한 도서(자기계발서 제외) ▲최근 5년 이내 출간(판매 중)도서로 현존 작가의 국내 도서 ▲어린이 부문의 경우 초등학생이 읽을 수 있는 도서 ▲창원문학은 창원지역작가의 작품 혹은 창원의 정서를 담은 도서를 소설, 비소설, 시, 아동문학 상관없이 추천 가능하다.

시민들이 추천한 도서는 ‘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1차,2차)’를 통해 후보도서를 선정한다. 이 때 선정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2020 창원의 책 선정위원회(3차)’를 통해, 2020년 3월에 창원의 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2020 창원의 책’은 2020 창원의 책 선포식, 독서릴레이, 독후감 전국 공모전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2019년 처음으로 시작한 ‘창원의 책’선정 및 관련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운영되었으며, 우리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공감, 소통해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책으로 행복한 창원의 독서문화를 선도했다.

창원의 책 후보도서는 창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https://lib.changwon.go.kr/) 또는 창원시도서관사업소 산하 12개 도서관 자료실을 방문해 추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연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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