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탑

(산청=경남뉴스투데이) 국립산청호국원에서는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한 달간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현충탑 참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 행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비롯한 100여개 기관·단체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개별참배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2일은 경남동부보훈지청장을 시작으로 산청부군수를 비롯한 산청군 의회의장, 산청경찰서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산청소방서장 등 산청군 지역기관장들이 현충탑을 참배하고 새해의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한편 국립산청호국원은 2015년부터 매년 신년맞이 현충탑 참배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호국보훈의 요람으로서 현충탑 참배 활성화를 추진해 연간 방문객은 25만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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