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보건의료심의위 개최 모습<사진제공=함안군>

(함안=경남뉴스투데이) 함안군은 제7기(2019년~2022년) 지역보건의료계획안 심의를 위해 지난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심의위원장인 조웅제 부군수를 비롯해 각계 보건전문가와 보건소 담당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기만료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2차년도 시행계획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군 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4개년 중장기 계획안을 바탕으로 1차년도 시행결과를 기반으로 지역현황을 분석하고, 부진요인을 파악해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통한 지역보건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차년도 시행계획을 재수립했다

세부 사업 계획은 ▲ 공공보건의료 전달체계 강화를 통한 건강불균형 완화 ▲지역사회 중심 통합건강관리 ▲자원의 연계 협력을 통한 공공보건 안전망 구축 등 세 가지 전략이 중심이며, ‘다함께 건강하고 편안한 함안’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내년 초에 개최되는 군의회 간담회기간동안 서면 보고하고, 최종안을 2020년도 1월까지 경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남혜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