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반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다.<사진제공=진주시>

(진주=경남뉴스투데이) 진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설 성수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도록 진주시농산물도매시장 농산물 반입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설물 안전점검은 물론 주차질서와 농산물 거래질서 확립에 나선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도매시장 채소경매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과일경매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매장을 휴장하고, 중도매상 점포 및 잔품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영업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설 제수용품이나 선물용 농산물 구입 시 농산물도매시장을 이용하면 질 좋은 농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1999년 도매시장 건립 이후 노후화된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위해 지난해 청과물동 및 중도매인 점포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쇼핑할 수 있게 되었고, 양질의 농산물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생산농민의 소득증대와 진주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관련 상품동 및 채소 판매동의 정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유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