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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설 연휴에도 악성 가축질병 방역대책 이상무설 명절 연휴 도 시군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 설 전후 오는 23일, 28일 축산농장, 관계시설과 축산차량 일제소독

 

경남도청

(창원=경남뉴스투데이) 경남도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설 연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그리고 구제역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 청정 일번지를 위한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은 설 연휴기간 도내 전 시군 방역부서의 가축방역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전화 운영, 축산농장‧관계시설과 축산차량에 대한 일제소독과 방역 홍보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도는 시군별로 소독반을 편성해 설 연휴 전인 오는 23일과 설 연휴 직후인 28일 가용장비를 총동원한 일제소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시군별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기차역, 버스터미널과 같은 공공장소와 철새도래지 등에 발판 소독조도 설치한다.

한편 도는 축산차량 소독 강화를 위해 축산밀집지역, 철새도래지 및 과거 발생지역 등 12개소의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운영 중에 있다.

또한 도는 연휴기간 중 축산농가와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한 홍보물 배포와 현수막 게시, 단문메세지(누리소통방) 전송 및 마을방송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차단방역에 대한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홍보물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 귀성객의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 철저, ▲ 축산인 모임과 집회 자체, ▲ 축산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나 축산종사자의 해외 악성전염병 발생국가 여행 자제 ▲ 의심 가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 등을 안내한다.

최근 대만, 중국 등 주변국에서 구제역,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계속 확인됨에 따라 ▲ 부득이 발생국을 방문할 경우 불법 휴대축산물을 반입하지 않도록 하고 ▲ 축산관련 종사자는 검역당국에 신고해 입국 후 소독을 실시하고 5일 이상 농장 출입을 금지하도록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정재민 경상도 농정국장은 “재난형 악성가축질병 발생은 우리 축산업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면서 “철저한 차단방역은 안정적인 축산업을 위한 필수요건이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귀성객 홍보 활동과 축산농가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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