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오부면 의용소방대는 17일 오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공동체 유대강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사진제공=산청소방서>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소방서 오부면 의용소방대(대장 진위현, 황미순)는 17일 오부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지역공동체 유대강화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오부면 의용소방대원 33명이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보조 활동을 통해 받은 출동수당을 자발적으로 모아 전달한 것으로 오부면 의용소방대는 2018년부터 3년째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진위현 오부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함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주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개대 421명으로 구성된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매년 꾸준히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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