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도시개발공사 명절 음식 나눔<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자원봉사센터와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20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김해지구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 107세대를 위한 ‘명절음식 나눔 꾸러미’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임직원들이 설날을 맞이해 직접 떡국 떡, 소고기, 김 등 각종 명절음식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107개의 나눔 꾸러미를 포장해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장선근 대표는 “명절음식 꾸러미를 준비하고 포장하는 과정부터 직접 전달하기까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앞으로도 손길이 닿지 않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봉사하고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주 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명절이면 더 소외되고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을 위해 지역 공기업이 앞장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한 모범사례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기업과 시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의 통로로써 따뜻한 김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13년부터 7여 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사랑의 쌀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19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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