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 모습<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21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 단위단체 임원 및 고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여성단체 활동사업의 성과 및 결산, 새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2020년 사업계획으로 양성평등주간기념행사, 경로식당 자원봉사, 노인요양원 목욕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저소득 부자가정 자녀 생일상 차려주기 등 크고 작은 행사와 여성 단위단체 사업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리고 만료로 이임하는 단위단체장에 대해 감사패와 공로상을 수여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앞으로의 2년을 책임질 회장으로 유임되면서 2020년의 시작을 힘차게 출발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이 일심 단결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올 한해도 군민의 행복과 희망을 위해 계속적인 참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순자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난해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정책 및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올 한해도 지역사회 및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유임되는 만큼 지난 2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 열심히 뛰는 앞으로의 2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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