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대책 회의 모습<사진제공=합천군>

(합천=경남뉴스투데이) 합천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안정된 물가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 모두가 잘사는 활기찬 경자년을 보내기 위해  22일 삼가면일대에서 ‘합천군 지방물가대책회의’와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삼가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지방물가 대책회의에서는 올해 세계경제 회복 등으로 성장세 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한해를 시작하는 설 명절을 계기로 농·축산물 등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대책 방안, 부문별 안정적인 물가관리,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 조기 설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 개최 후 명절 대목을 맞이해 상인들의 민심을 직접 살피고, 장바구니 물가동향을 몸소 체험하는 등, 현장 중심의 물가 안정 대책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삼가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문준희 군수는 “물가는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도 기분 좋고, 경제활성화도 이룰 수 있도록 유관기관을 포함한 관계부서에서 사전 물가관리와 물가 안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물가 안정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앞으로도 군민과의 순통을 통한 현장 중심에서 살아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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