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랜드 안전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마산합포구는 22일 설연휴를 앞두고 로봇랜드를 방문해 관광진흥법에 따른 종합유원시설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도 첫 정기점검으로 대규모 테마파크 신규개장에 따라 정확한 안전관리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유원시설업 종사자의 보건·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1년 365일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유기기구 등이 안전하고 정상적으로 이용될 수 있는 상태유지 여부 ▲운행 개시 전 안전상태 확인 등 유기기구 운행 매뉴얼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의 안전관리 임무 수행 여부 ▲매일 1회 이상 안전점검 실시 여부 ▲종사자 주 1회 이상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미숙 문화위생과장은 특히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설연휴 기간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였으며, “향후 국가안전대진단 및 종사자 응급처치 교육 등을 추진해 로봇랜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니 보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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