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남뉴스투데이) 2일 오후 1시 23분경 기름통을 싣고 장유에서 창원방면으로 달리던 5t 화물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실려있던 드럼통이 폭발하며 반대차선에 있던 승용차 8대와 트럭 1대가 전소되며 사고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사고 유류차를 뒤 따르던 차량 운전자가 "트럭이 지그재그로 운전하다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다"고 말해 브레이크 파열이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우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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