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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리미술관, 최경수 교수의 ‘수처락(隨處樂)’展 개최서화와 공예를 아우르는 형상화
사천 리미술관, 최경수 교수의 ‘수처락(隨處樂)’展 개최<사진제공=사천시>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 리미술관에서는 최경수 작가의 40번째 초대개인전이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2층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94년도 제2회 개인전부터 일구어 온 최경수 작가의 시대적 고민과 탐색, 조형적 실험을 나타낸다. 한의 정서를 신명과 해학으로 풀어내고 한국 전통의 미감에 관심을 두어,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현실화하려는 작가의 고심이 묻어나온다.

2020년 현재까지 수많은 명제가 '하늘소리'이고, 드넓은 창공과 대지 위의 나무들, 인간의 실루엣과 그 앞에 놓인 찻사발이나 청화 백자주병, 고 신라 토기 등 한국의 문화재급 그릇 속에 담긴 하늘소리를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투영했다. 이번 40번째 개인전은 수십 년간 하나의 화두로 작업에 매진해온 최경수 교수의 집념과 열정을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최경수 교수는 홍익대 석사과정을 거쳐 박사과정을 밟으며 한국적 전통과 그 미에 대하여 끊임없이 연구하고 현재 경북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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