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설명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과학기술대학교>

(진주=경남뉴스투데이)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2020년도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 고교 취업담당 교직원 대상 설명회’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지역 고등학교 취업 담당 교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목표, 경남과기대 사업 추진 계획 안내와 지역 고등학교의 수요 파악을 위해 개최됐다.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학생이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 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1학년 동안 현장실무 이론 교육을 받고, 2학년 진학과 동시에 협약 기업체에 취직해 2년간 학업과 일을 병행하게 된다.

경남과기대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첨단 산업 분야 및 소재·부품·장비산업과 관련된 계약학과를 개설할 예정이다. 사업 유치를 위해 지역 고등학교 및 산업체와 협력 관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이번 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인재 조기 취업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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