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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외소득 기반,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탄생’농산물가공센터 운영, 전략품목 개발 및 농가소득 창출 기대
농업인 가공법인 조직화 교육 수료식 및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창립총회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품목을 개발해 지속적인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할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 탄생했다.

남해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교육 통합 기초반을 수료한 관내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농업인 가공법인 조직화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 농업인들이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면서 가공 생산시설을 갖춰 제조업을 등록하고 사업비를 투자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산업의 기본개념부터 법인 설립과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을 조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교육 수료와 함께 36명의 수료생 중 27명이 남해군농산물가공협동조합을 설립하는 데 뜻을 모아 12일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남해군 이동면 다정리에 새롭게 들어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주체가 돼 남해군 가공상품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현재 건조기를 비롯한 건식장비 20여 종이 설치돼 있다. 습식가공장비는 현재 입찰 중이며, 습식가공장비 구축이 완료되는 7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가공 기초교육부터 식품공정 훈련 등 심화교육까지 단계별 교육을 마련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의 조합원이 되고자 하는 농업인은 3월 중 농산물가공 기초통합 과정을 수료하고 출자금을 내면 조합원이 되어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며 “농산물가공협동조합 창립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상품을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용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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