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환경위생과 방문 민원이 설문조사 후 조사함에 넣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 관광환경국 환경위생과는 군민과 소통하는 친절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환경위생과 사무실을 방문하는 민원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상시 설문조사함을 비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담당직원의 업무 숙지도와 인사성, 응대태도와 친절도, 업무처리속도, 처리결과 등 8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방법은 방문민원의 민원업무 종료 후, 업무담당 직원이 아닌 다른 직원의 안내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직접 설문함에 투입해 작성자의 개인 신상을 비공개로 해 설문 참여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조사기간은 따로 정하지 않고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매달 마지막 금요일 설문함을 개봉해 방문 민원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개선방안을 찾는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손광환 과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직원의 친절도를 점검하고 직원회의 시 수렴된 의견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 친절하고 민원처리의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로 단시간에 해결이 어려운 환경민원이 많은 만큼 주민과 직원과의 소통으로 환경복지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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