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 개최<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진해구는 19일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등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해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김진술 구청장을 주재로 부서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부서별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와 주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구는 역대 최대의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5,614백만원을 설정했으며, 이는 올해 대상액 37,447백만원의 68.4% 에 해당하는 수치로 행정안전부 집행 목표율 57%보다 120% 초과한 수준이다.

구는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연례적 집행 부진사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신속집행률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진술 진해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있는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일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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