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도매시장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긴급 시장종사자 대표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도매시장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도매시장 내 중도매인 소매점포 영업시간 단축을 결정했다.

팔용·내서 도매시장 내 영업 중인 중도매인 소매점포 66곳에 대해 당초 21시까지였던 영업시간을 평일 19시 토요일 13시로 단축 실시하고, 일요일은 전체 휴무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모든 내방객 및 출하자에 대해 도매시장 출입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원칙으로 미 이행시 시장이용을 제한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의 강력한 차단조치를 위해 일요일 휴무기간을 이용해 팔용·내서도매시장 전 구역을 살균 소독을 실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도매시장을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철저히 사수해 안정적으로 관내에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영래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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