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야학자원봉사회 수상<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는 지난  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다이아몬드홀(서울시 소재)에서 개최된 ‘2017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김해야학자원봉사회(교장 박충근)’가 인적 나눔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9일 밝혔다.

작년에는 공적나눔 부분에서 ‘김해시’ 기관이 대상을 받고 금년에는 인적나눔 부분에서 김해야학자원봉사회 단체가 대상을 받는 등 김해시가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2017년 대한민국 사회봉사대상’은 더불어 함께 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공헌에 기여하고 있는 사람, 단체, 기업, 기관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한 것으로 총 2368건 중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이므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김해야학자원봉사회’는 1999년 3월 ‘김해야학’을 총 27명의 교사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19년간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개교 후 그동안 총 316명 졸업생 배출, 대학진로 16명, 총 4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나았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교사 대다수가 직장인임에 불구하고 퇴근 후 저녁 시간대를 활용하여 19년간의 노력과 헌신 덕분이라며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사정이 여의치 않아 배움을 놓친 김해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배움을 일깨워 주는 ‘반딧불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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