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나무에 청렴약속 메시지 다는 모습<사진제공=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남뉴스투데이) 산청교육지원청은 6일 청렴의 날을 맞이해 전 직원이 모여 청사 화단 배롱나무를 청렴나무로 지정하고 청렴화단을 조성했다.

이날 청렴의 날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배롱나무를 청렴나무로 지정하는 푯말을 세우고 나뭇가지에 청렴약속 메시지를 달아 전 직원 모두 청렴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작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청사 내·외부 환경개선공사로 쾌적하고 깨끗해진 화단에 꽃잔디, 팬지, 메리골드 등을 심어 청렴화단으로 가꾸어 민원인에게 보다 밝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청렴 이미지를 제고하였으며 꽃잔디와 함께 ‘쉼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꽃잔디를 따라 화단의 디딤돌을 디디면서 청렴약속을 마음에 새기니 저절로 청렴한 마음가짐이 되는 것 같다”며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맡은 업무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병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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