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나눔가게<사진제공=양산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시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코로나 19 여파에 따른 경기불황에도 나눔으로 이웃을 돌보는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제29호점과 협약을 체결하고‘이웃愛행복나무’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삼성동 훈훈한 나눔가게’ 제29호점 봉래추어탕은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냉장고사업’에 부식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동 기부손길<사진제공=양산시>

최근 선행을 알리지 않기를 바라는 한 교회 목사님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에게 지원해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부했으며, 삼성동파출소를 통해 익명의 시민이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와 음료수를 전달하는 등 기부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봉래추어탕 박다효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마음이 흐뭇하고, 많은 업체들이 좋은 일에 동참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두영 공공위원장은 “불황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훈훈한 마음까지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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