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읍 평현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착수<사진제공=남해군>

(남해=경남뉴스투데이) 남해군이 남해읍 평현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난 9일 남해읍 평현리 신촌마을회관에서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예정지구인 평현1지구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토지소유자와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사업지구 선정 배경, 사업추진절차, 사업 완료 후 기대효과, 토지소유자협의회 구성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과 토지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바로 잡는 것으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예정지구인 평현1지구는 남해읍 평현리 125-3번지 일원 490필지17만3000㎡를 대상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이상의 동의를 얻어 내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2년간 추진된다.

이정현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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