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산서부동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모습<사진제공=김해시>

(김해=경남뉴스투데이) 김해시농업경영인 김해지역회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3일간 칠산서부동 벼재배 농경지 146ha에 비료살포기 5대, 지게차 6대를 동원해 규산질 토양개량제 540t을 공동 살포한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화학비료, 농약 등으로 척박해진 토양의 지력 상승을 돕고 유기물 분해와 미생물 번식을 촉진시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꼭 필요한 요소로 3년 1회 주기로 공급한다.

김해시농업경영인 김해지역회는 노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적기 살포가 어려운 농가들의 사정을 고려해 매년 칠산서부동 일대서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를 해오고 있다.

이동희 칠산서부동장은 “매년 농업경영인 김해지역회에서 토양개량제를 공동 살포해 주셔서 농가에 큰 힘이 된다. 올해도 칠산서부동 모든 농가에 풍년이 들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윤수정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저작권자 © 경남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