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창녕군 공무원 및 농업인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영산시장을 방문해 장본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영산시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농업정책과, 영산면,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50여명이 어울려 전통시장 ‘장본데이’ 행사를 가졌다.

‘장본데이’는 부서·읍면·관련 기관단체가 한팀을 이루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는 행사로 참여자들이 미리 준비한 창녕사랑상품권 등으로 장을 보고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며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는 행사이다.

김수환 소장은 “군의 지역경제 살리기 시책에 발맞춰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26일까지 한달간 센터내 식당을 미운영 하고있다”며, “이러한 지역상가 살리기 방안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지역 상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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