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회원들이 단장면 작전도로 일대에 매립되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고있는 모습<사진제공=밀양시>

(밀양=경남뉴스투데이) 밀양시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회원들과 단장면 시전마을 주민 30여명은 지난 26일 단장면 사자평 작전도로, 구)고사리분교 터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정화활동은 과거 사자평일대 화전민들이 거주하며 발생한 생활 쓰레기가 매립되어 있는 곳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굴삭기, 집게차 등을 동원해 30t에 달하는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밀양사자평습지와재약산생태관광협의회 최태수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임에도 불구하고 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한 시전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 2018년 사자평일대가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을 비롯한 생태관광체험프로그램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영태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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