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시작<사진제공=양산서>

(양산=경남뉴스투데이) 양산경찰서에서는 초등학교 등교 개학에 맞춰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에, 지난 27일 아동안전지킴이 71명 대상으로 안전한 업무수행과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한 직무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은퇴한 전문 인력을 활용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함으로써 아동 성폭력·학교폭력·실종·유괴 등 아동대상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의 역할을 했다.

’20년도 3.5:1의 높은 경쟁률을 거쳐 최종선발된 71명은 양산시 초등학교 40개교에 배치되어 1일 3시간, 주 5회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직무전문화교육은 이병진 경찰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 과장, 물금지구대장이 참석해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 시 준수사항, 신규 도입사항, 건의사항 청취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산경찰서에서는 우수활동 유공자에 대해서는 포상을 수여하는 등 적극적인 지킴이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김우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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