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유관기관 및 시설 관계자 30명 참여, 연합 캠페인 전개

28일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는 창녕전통시장 일원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창녕군>

(창녕=경남뉴스투데이)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김나영)는 28일 창녕읍 창녕시장 일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창녕군협의체 장애인분과는 매년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창녕읍 장터일대, 영산면 장터일대, 남지읍 장터일대에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왔다.

코로나19로 늦었지만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장애로’라는 슬로건 아래 협의체 위원, 장애인 유관기관 및 시설 관계자 30여명이 10개조로 나누어 지역의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김나영 장애인분과장은 “더운 날씨에도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함께 애써주신 위원님들과 참여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이 해소되고,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진정되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따뜻한 창녕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창녕군 보건소에서 제공한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조휘목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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