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첫 책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나눔 포스터

(사천=경남뉴스투데이) 사천시어린이도서관은 오는 2일부터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2018년, 2019년생 영유아에게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북스타트사업을 시작한다.

북스타트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그림책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어려서부터 책과 친해지는 기회를 갖게 해 책을 가까이하고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추진하는 사회적 육아지원운동이자 독서 문화사업이다.

책꾸러미는 에코백과 아기의 언어 발달을 도와 줄 그림책 2권, 독서가이드북으로 구성해 총 190개를 배부하며, 보호자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정상화되면 7월 1일부터 후속 프로그램인 ‘부모가 아이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등 중단되었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도서관 방문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현희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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