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

(거제=경남뉴스투데이) 거제시는 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의 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운영한다.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시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건강문제를 측정하고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2020년도 보건복지부 신규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ICT를 활용한 이 사업은 스마트 폰 앱으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며, 혈압·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의 건강위험요인 중 1개 이상을 가지고 계신 분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평가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들은 6개월간 시작, 중간, 최종검사 3회에 걸쳐 등록 상담과 활동량계(디바이스)를 지원 받아 앱을 통한 데이터 전송으로 건강관리를 받게 된다.

직장인 등 일터에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연령층이 건강케어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제시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로 문의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현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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