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회, 창원시에 코로나19 극복 500만원 기탁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창원시>

(창원=경남뉴스투데이) 창원시는 창원교회(담임목사 안동철 목사)가 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창원교회 설립 125주년 기념예배 및 생명선교사 파송식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호계문창교회 이상근 담임목사, 성도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교회는 조선말기 1895년에 창원군 창원면에 설립된 교회로서, 2006년 교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창원교회장학회를 발족해 장학사업으로 시작으로 필리핀에서 해외 선교사업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이웃사랑 바자회, 실버학교 개설, 경로당 방문, 지역 학교 장학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안동철 담임목사는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교회와 성도들이 선한 이웃이 되어 위기를 극복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어려운 시기 성금 기탁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도들의 마음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김차동 기자  webmaster@kn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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